95. 하늘 총회 사람들의 출현(창35:9-15)

관리자님 | 2022.11.19 15:55 | 조회 597

95. 하늘 총회 사람들의 출현(35:9-15)

 

9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세겜을 거쳐 벧엘로 돌아왔다. 그렇게 돌아온 야곱에게 하나님은 다시 나타나셨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복을 주시고 네 이름이 야곱이지만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야곱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부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였다. 여기서 야곱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영적 관점에서 엄청난 의미가 있다. 야곱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이름은 본래 하나님과 사람과 겨루어 이겼다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 축복을 주신다는 것이며, 그 축복을 가진 자들은 세상을 이긴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하늘의 말씀이다. 이 하늘의 말씀을 가진 자들은 세상을 이긴다는 것인데 이는 세상 사람들을 이긴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사실상 공중권세 잡은 자에게 사로잡혀있는 자들이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을 이긴다는 것은 그 공중권세 잡은 자를 이긴다는 것이다. 공중권세 잡은 자가 세상을 통치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을 가진 자들이 나타나면 그들의 권세가 무너지고 사실상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이스라엘 나라이다.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야곱에게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야곱은 이스라엘이 되어 이제 세상 나라를 이기는 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에게 속한 자들은 모두 이스라엘 나라 안에 편입되어 세상을 이기는 나라가 된다. 이제 야곱의 시대부터 세상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세상을 이기는 나라가 건설되기 시작한 것이다. 야곱이 그 시대를 연 자가 된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야곱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 나라를 개국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마치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한 것처럼 야곱은 세상에 하나님이 나라를 개국한 것이다. 그 나라는 세상 나라를 이기는 나라이다. 그동안 세상 나라 즉 공중권세 잡은 자를 이기는 존재가 세상에 없었는데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면서부터 세상을 이기는 나라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는 곧 사람이 공중권세 잡은 자 마귀를 이기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이 마귀를 어떻게 이기는가? 그것은 하나님께 축복, 즉 말씀을 구하여 그 말씀을 가지면, 그 말씀에 힘입어 마귀를 이긴다는 것이다. 이것이 육체를 가진 사람이 마귀를 이기는 방법이다. 그런 시대를 야곱이 열었다는 것이다. 이제 육체를 가진 자들이 하늘의 것을 받아 마귀의 권세를 이기는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마귀를 이기는 나라가 세상에 건설되었는데 그것이 곧 이스라엘 나라라는 것이다. 야곱에게서부터 이스라엘 나라가 시작된 것이다. 하늘의 것으로써 세상 나라를 이기는 나라가 세상에서 출발되었다는 것이다.

 

11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늘의 것을 가지기만 하면 전능한 능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 능력으로서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나라에게 바라시는 것은 곧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그 나라를 확장하라는 것이다. 영토를 확장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를 많이 탄생시키라는 것이다. 이는 곧 영적 추수를 하라는 것과 같다. 영적 관점에서 이 시대는 추수하는 시대이다. 따라서 이 시대는 추수하는 자들이 최고의 영적 달란트를 감당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시대는 추수의 시대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농사를 모두 지었기 때문에 추수하는 시대이다. 이는 즐거움의 시대라는 것이다. 추수의 즐거움의 시대가 펼쳐지는 시대이다. 영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영적 추수를 하는 즐거움의 시대이다.

 

그리고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야곱, 즉 이스라엘에게서 나온다는 것은 하늘 나라 백성이 야곱에게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며, 그 백성들의 총회, 즉 그 백성들의 회가 야곱에게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총회가 어떤 사람들로 채워지는가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막연히 하늘 보좌의 총회는 처음부터 어떤 존재들로 채워져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야곱에게서부터 나오는 자들이 그 하늘 보좌의 총회를 채우는 자들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야곱 이후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난 사람들, 즉 세상에서 하늘의 것으로 세상을 이긴 이스라엘 나라의 백성들이 곧 보좌의 하늘을 채운다는 것이다. 하늘 보좌를 채울 사람들이 야곱 시대부터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 백성이 나온다는 것은 하늘의 것으로 세상을 이기는 백성이 나온다는 것이며, 백성들의 총회가 야곱에게서 나온다는 것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 하늘나라의 총회가 된다는 것이다. 육체를 가지고 탄생한 사람들 중 하늘의 것으로 세상을 이기면서 산 사람들이 그 총회의 사람들이 된다는 것이다. 하늘나라는 바로 우리와 같은 연약한 육체를 가졌던 자들이 하늘의 것, 즉 말씀을 받아서 그 말씀으로 세상을 이긴 자들이 그 총회의 사람들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육체를 가진 자들이 그 총회의 사람들이 되려면, 하늘의 말씀을 받아서 그 말씀이 자신을 이끌어가도록 하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막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상을 믿는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그들이 만들어낸 금송아지는 그들이 그동안 히브리 민족을 보호해 준 하나님을 형상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들의 지혜로 그들이 생각했었던 그들의 민족의 신을 그렇게 만들어 낸 것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우상숭배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어떤 상으로 존재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그분이 행하신 일과 그분이 하신 말씀을 깨닫는 것이다. 그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는 믿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아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신 모든 말씀과 그분이 행하신 일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면 그분이 그 뜻을 깨달은 사람들에게서 그분의 일을 스스로 시작하신다. 따라서 사람이 그리스도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그리스도의 뜻을 깨닫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그 깨달음으로 우리에게 들어온 그 깨달음이 그리스도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깨달음이 곧 믿음이다. 따라서 깨달음이 없으면, 믿음이 없는 것이다. 단순히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일과 말씀을 깨닫는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그리고 왕들이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다고 하셨다. 이는 야곱과 같이 하늘의 것으로 사는 자들에게 영적 왕들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즉 세상 권세를 이기는 자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 왕들이 나오는 시대는 완전히 마귀가 진멸된 시대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이후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이후부터 세상을 완전하게 이기는 실제적인 왕들이 나타나는 시대가 된다. 즉 하나님의 아들들의 시대, 즉 성령세례를 받는 자들의 시대를 말한다. 그 하나님의 아들들의 시대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고 세상을 통치하는 자들의 시대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곧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받은 존재들이다. 바로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시대이다. 이 시대를 영적 관점에서 보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이 그리스도인들, 즉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부여된 시대이다. 다만,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바빠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는 것 뿐이다.

 

이 왕들이 세상의 왕들과 다른 것은 그들의 왕권은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이다. 세상의 왕은 순간적으로 존재하는 권세이지만, 이 하나님 아들들의 왕권은 영원한 왕권이다. 육적인 죽음 이후에도 계속 지속되는 영원한 왕권이다. 그런 왕들이 야곱에게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다윗은 바로 그 영원한 왕권을 가진 자들을 상징하는 이스라엘의 왕이다. 하나님의 마음과 같이 왕권을 행사한 왕이다. 그가 하나님이 좋아서 율법을 말씀을 묵상하였더니 사무엘이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세웠다. 아무것도 모르는 한 시골 베들레헴의 양치기가 말씀을 좋아하여 그 말씀을 생각하면서 다녔더니 왕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된 것이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서 아주 작은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이 좋아서 그 말씀을 생각하고 다녔더니 그에게 그 말씀이 들어와서 그 말씀으로 인해 세상을 이기는 왕권이 그에게 들어가게 되고, 그것으로 세상 권세를 호령하는 자가 된 것이다. 그런 자들이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다.

 

12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그 나라는 먼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 곧 가나안에서 시작된다고 알려 주신다. 육적 이스라엘 나라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 육적 이스라엘에서부터 시작된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 이후 영적 이스라엘 나라가 시작되어 온 세상에 퍼지게 된 것이다. 아주 작은 한 사람 야곱으로부터 시작된 나라가 전 세계에 퍼지게 된 것이다. 그곳이 벧엘이다. 그래서 벧엘은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 지역이다. 이 세상에 하늘나라가 시작된 장소이다. 육적 나라에 영적 하늘나라가 시작된 장소가 곧 벧엘이라는 것이다. 야곱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던 그곳에 돌기둥을 세우고 전제물을 붓고, 제사를 드렸다. 돌기둥을 세웠다는 것은 그곳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하기 위함이었다. 그 돌기둥 위에 전제물과 기름을 붓고 제사를 드렸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이 벧엘이 되었다. 야곱의 벧엘에서의 삶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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