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다니엘이 본 큰 신상과 돌(단2:25-35)

관리자님 | 2014.07.13 15:18 | 조회 1681

5. 다니엘이 본 큰 신상과 돌(단2:25-35)

 

25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찾아내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26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하니 27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은 이러하니이다

29왕이여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

 

31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1.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 앞에서 왕이 알아내라고 명령한 그 은밀한 것은 세상의 지혜자, 술객, 박수, 점쟁이가 능히 왕에게 보일 수 있는 차원의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세상에 속한 지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그것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생각을 세상에 드러내실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꿈을 꾸거나 그 꿈을 해석한다고 해도 꿈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왜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내릴 수 없을까요?

 

2. 느부갓네살 왕은 침상에서 그의 나라의 장래의 일을 생각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그에게 알려주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육을 입고 있는 사람이 영의 존재와 접촉하여 그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인 꿈을 꾸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을 꾸게 하신 목적은 그의 나라의 장래의 일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목적이 달성되는 것에 초점이 두어져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관심을 두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 뜻에 의해 나온 목적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니엘도 그 목적에 벗어나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그 장래의 일을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러한 다니엘의 말은 완전히 객관적입니다. 그 말에 자신의 생각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세상 지혜자와 하나님의 지혜자와의 차이입니다. 왜 그런 차이가 날까요?

 

3. 다니엘은 왕이 꾼 꿈이 두 가지라고 합니다. 하나는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한 신상을 상세하게 본 것과 다른 하나는 그 신상이 손대지 아니한 돌에 의해 부서져 타작마당의 겨와 같이 없어지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왕에게 알려주시고 싶었던 것은 세상 나라가 손대지 아니한 돌에 의해 멸망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상 나라가 왕조가 바뀌면서 흘러가지만 손대지 아니한 돌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되어 흔적 없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느부갓네살 왕의 장래 일에 대한 생각은 허무한 것임을 꿈을 통해 알려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세상 나라는 허무하니 참 나라를 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돌의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어떻게 살라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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