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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4. 다니엘에게 꿈을 보이심(단2:14-24)
“14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15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16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17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18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19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0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22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24이에 다니엘은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라 하니”
1. 근위대장 아리옥이 왕의 일을 다니엘에게 말하자 다니엘은 왕에게 들어가 시간 주면 그 해석을 알려드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시간을 벌기 위해 수가 아니라 시간을 주면 그 꿈과 해석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다니엘이 뜻을 정하던 때부터 그는 하나님의 영적세계에 들어왔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자로 바뀌었습니다. 그것을 다니엘 그 자신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는 더 이상 세상에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의 세계에서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이며, 어디에 있는 나라입니까? 그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뜻을 마음으로 알아차리는 세계입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의 세계입니다. 그것을 알게 하는데 영이 역사하기 때문에 영적세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그런 세상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런 세상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우리는?
2. 다니엘이 왕에게 꿈의 해석을 알게 할 것이라고 말한 다음 그가 곧바로 취한 행동은 그의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이 은밀한 일을 알려주도록 기도하게 했습니다. 기도하자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났습니다. 다니엘은 이미 모든 환상과 꿈을 해석하는 자였는데 인제 그는 꿈을 알아내는 그 지식에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것을 알아내는 것이며, 지식의 세계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세계를 경험하는 세계입니다. 그는 인제 하나님의 은밀한 뜻까지 알아내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환상은 현실은 아니지만 그 모양이 마음으로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들은 마음으로 환상을 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현실로 바뀝니다. 이는 다니엘이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를 알려줍니다. 어떤 사람일까요?
3.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지식을 가지게 된 다니엘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 때와 계절을 바꾸시는 하나님, 왕들을 폐하시고 세우시는 하나님, 지혜자와 총명한 자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시는 하나님, 깊고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빛이 함께하시는 하나님, 인제 그러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찬양입니다. 그가 경험한 것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찬양의 세계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랑의 세계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벨론 제국에서 실제로 가장 강한 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가 아리옥에게 자신을 왕 앞으로 인도하라고 합니다. 그의 모습은 어떠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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