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의 사람이 된 네 소년(단1:8-21)

관리자님 | 2014.06.22 07:55 | 조회 1261

2. 영의 사람이 된 네 소년(단1:8-21)

 

8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0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11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2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14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15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16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17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18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19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하고 20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21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1. 다니엘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에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는 뜻을 정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로 들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즉 영적 세계, 로고스(λογος)의 세계로 들어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관장에게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마시지 않게 해달라고 구함으로써 그 뜻을 실행합니다. 그렇게 하자 다니엘에게 곧바로 영적 세계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다니엘이 영적(말씀의) 세계에 들어가는 길은 말씀(율법)을 알았고, 그것을 실행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그와 같이 영적 세계, 로고스의 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니엘에게 나타난 영적 세계의 역사는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은혜와 긍휼로 대하도록 한 것입니다. 다니엘을 둘러싼 사람의 환경이 바뀌도록 한 것입니다. 영적 세계는 이와 같이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세계를 감지하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2. 다니엘이 영적 세계에 들어가자 환관장은 다니엘에게 은혜롭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합니다. 그것은 왕이 음식을 지정하였다는 것, 그것을 먹지 않아 얼굴이 초췌해지면 자기의 책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이러한 정보로 환관장의 감독자에게 10일 동안 채식과 물을 주어 먹게 한 후 그들의 얼굴을 시험해 보도록 제안을 합니다. 시험의 결과는 다니엘과 친구들의 얼굴이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의 얼굴보다 윤택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벨론의 한 복판에서 하나님의 영적 역사를 일으키는 서막이 시작된 것입니다. 영적세계의 역사가 그들에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영적세계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3. 다니엘과 세 소년이 바벨론 제국의 한 복판에서 목숨 걸고 말씀을 따르는 삶을 시작하자 하나님은 이들에게 학문과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습니다.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아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들이 네 소년들에게 개별적으로 역사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인제 세상이 건들릴 수 없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 위의 총명과 지혜를 가졌고, 다니엘은 하늘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영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지혜와 총명은 온 나라의 박수와 술객보다 10배나 더 뛰어났습니다. 이는 하늘의 사람들이 바벨론을 느부갓네살이 아니라 이들이 통치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그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왜 그렇게 통치되어야 할까요?

twitter facebook google+
1,009개 (38/51페이지)
번호
설교제목
설교자
동영상
다운로드
MP3
날짜
박기묵
MP3
2014.08.24
박기묵
2014.08.17
박기묵
2014.08.10
박기묵
2014.08.03
박기묵
2014.07.27
박기묵
2014.07.20
박기묵
2014.07.13
박기묵
2014.07.06
박기묵
2014.06.29
박기묵
2014.06.22
박기묵
2014.06.15
박기묵
2014.06.08
박기묵
2014.06.01
박기묵
2014.05.25
박기묵
2014.05.18
박기묵
2014.05.11
박기묵
2014.05.11
박기묵
2014.05.04
박기묵
2014.04.27
박기묵
201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