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과 생명나무(계22:10-21)

43.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과 생명나무(계22:10-21)

“10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1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4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15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16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17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18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0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1. 본문에서는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는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의미하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행한 모든 일은 그에 따른 형벌과 보상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이 있는 자들은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입니다. 두루마기는 영적인 의미의 말씀으로 선한 행위를 말합니다. 선한 행위를 하는 자들은 생명나무에 나아가고, 성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선한 행위를 할 수 있을까요? 선한 행위를 하는 자들은 왜 생명나무에 나가고, 성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생명나무에 나간다는 것의 의미와 생명나무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생명나무가 있을까요? 그런데 개들과 점술가, 음행, 살인, 우상숭배자들은 사실상 누구일까요? 그들은 왜 성 밖에 있을까요? 성 밖에 있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예수님은 교회들을 위하여 사자를 보내어 계시록의 내용을 증언하도록 하였다고 하시면서 당신을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며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소개합니다. 다윗의 뿌리는 왕국의 근본 뿌리이시며, 자손이라는 것은 왕의 정통성을 의미합니다. 광명한 새벽 별은 빛의 속성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오라 하시는데 듣는 자도 오라할 것이고, 목마른 자, 원하는 자는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신부는 예루살렘성을 의미한다 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과 거룩한 성이 “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오라고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결국, 생명수를 받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인 것입니다. 생명수는 무엇일까요?

3. 예수님은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자들에게 증언하시는데 누구든지 예언의 말씀에 더하거나 빼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한다고 하십니다. 이는 예언의 말씀을 변질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물타기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언의 말씀을 변질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적인 속성, 즉 율법적인 속성 때문입니다. 말씀을 변질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세상적인 경험의 교훈을 따르지 말고, 언제나 깨달음의 말씀을 따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깨달음의 말씀을 따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