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바벨론의 멸망1(계18:1-13)

33. 바벨론의 멸망1(계18:1-13)

“1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9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13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1. 큰 성 바벨론이 귀신의 처소, 더러운 영,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 즉 폐허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천하만국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기 때문입니다. 땅의 왕들이 음행하였고, 상인들이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습니다. 여기서 음행이라는 것은 영적 관점의 음행, 즉 우상숭배입니다. 세상사람들이 모두 우상숭배를 하였고, 상인들은 그것을 도왔습니다. 우상숭배를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은 마음의 상실입니다. 마음의 상실은 하나님을 알아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이 바벨론에 취해있으면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을 보지 못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하나님의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재앙을 받지 말라고 합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하루 동안에 이를 것이며, 그것은 곧, 사망, 애통함, 흉년이며, 불에 살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바벨론과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울고 가슴을 칠 것이라고 합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순간적으로 임하며, 그 멸망은 주 하나님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바벨론으로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은 나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벨론에 들어가 있는 이유는 그들의 옛사람의 속성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벨론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바벨론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3. 땅의 상인들도 바벨론의 멸망 때문에 울고, 애통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다시는 그들의 상품을 살 존재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상품은 금, 은, 보석, 진주, 세마포, 자주 옷감, ....., 밀, 소, 양, 말, 수레, 종, 사람의 영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품들은 모두 육적 사람을 위한 것들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으로 이 상품들은 더 이상 팔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며, 새로운 시대는 완전히 바벨론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 시대를 기대하라고 합니다. 바벨론의 멸망 이후 도래하는 시대는 어떤 시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