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길갈에서 할례를 행함(여호수아5:1-9)

관리자님 | 2015.04.19 16:01 | 조회 1362

9. 길갈에서 할례를 행함(여호수아5:1-9)

 

1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2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3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4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 곧 모든 군사는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죽었는데 5그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오직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6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 7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치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8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9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1. 아모리와 가나안의 모든 왕은 하나님이 요단강 물을 끊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게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이 시대의 영적 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신은 믿지 않는 자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고후4:4). 세상 사람들은 불법한 존재에 의해 현혹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불법한 존재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이 같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 역사의 현장에 하나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불법한 자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볼 때 쫓겨 가고, 세상 사람들에게는 비로소 복음의 광채가 비치게 됩니다. 그러면 이 시대에는 어떤 사람들에게 이 같은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까요?

 

2.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길갈에서 백성들에게 할례를 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곧 시작될 전쟁에서 각 개인이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할례는 아브라함에게 속한 모든 남자의 표피를 베는 것으로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언약의 표징입니다(창17:7~11). 언약의 내용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가나안 지역으로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할례는 약속의 당사자인 아브라함에게만 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들에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언약을 아브라함 한 사람과 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 속한 모든 자들에게 하신 것임을 의미합니다. 할례는 아브라함에게 속한 사람들 각자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증표라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는 마음의 할례인 성령세례를 참 할례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나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도 이러한 개념의 기초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개인보다 공동체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뜻은 무엇일까요?

 

3. 백성들이 할례를 다하고 낫기를 기다릴 때에 하나님은 애굽의 수치를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고 하십니다. 애굽의 수치는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의 종으로 산 것을 의미합니다. 할례를 통해 애굽의 수치가 없어졌다는 것은 세상의 종으로부터 회복되어 세상을 지배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의 종으로 살 수도 있고, 세상을 지배하면서 살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할 때 세상의 종으로 살며, 어떻게 할 때 세상을 지배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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