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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5. 백성들에게 예비된 신비한 길(여호수아3:1-6)
“1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13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5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6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1.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사흘을 머문 후 관리들을 통해 백성들에게 이동명령을 내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동명령은 레위 제사장들이 언약궤 메는 것을 볼 때 그 뒤를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 속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언약의 증표인 증거판(십계명 돌판)이 있습니다. 언약궤(증거궤)는 조각목(아카시아)으로 짠 길이 2.5규빗(약 1.12m), 너비와 높이 1.5규빗(약 0.67m)의 직육면체로 순금으로 안과 밖이 싸여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궤를 이스라엘 백성들과 만나는 곳이라고 하셨습니다(민17:4). 영이신 하나님이 물리적인 육체를 가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는 장소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언약궤는 영의세계와 물리적 세계에 존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의 의사소통의 접촉점입니다. 언약궤에는 증거판 즉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언약서)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은 말씀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언약의 말씀이 있는 그곳에서 언약의 백성들을 만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언약을 중요시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궤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 뒤를 따를 때 언약궤와 백성들과의 거리를 이천 규빗(약 0.9km정도)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고 합니다. 그와 같은 거리를 두고 언약궤를 따르면 백성들이 행할 길을 알 것이며, 그 길은 그들이 이전에 지나보지 못하였던 처음 가보는 길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비한 영적 비밀을 알려줍니다.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에는 언약궤가 앞서 멀리 갔을 때 비로소 뒤 따르라는 것이며, 그렇게 할 때 비로소 그들이 갈 길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 길은 그들이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한 길이라고 합니다. 이는 곧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신비한 길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는 이 시대의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에게 예비된 아직까지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한 길, 나 자신에게만 알려지는 신비한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길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내일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결은 바로 말씀대로 살 때 유지됩니다. 말씀대로 살려면 그 말씀을 실제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실제로 안다는 것은 말씀을 삶속에서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땅을 정복하기 위해 언약궤를 따라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것은 바로 언약궤와 거리를 유지하는 것과 말씀을 삶속에서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나안 땅은 정복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가안안 땅 즉 세상이 정복되는 원리가 바로 이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은 알지만 삶속에서 말씀을 경험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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