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기브온 거민과 가나안 족속(수11:16-25)

관리자님 | 2015.08.02 16:39 | 조회 1659

24. 기브온 거민과 가나안 족속(수11:16-25)

16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17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쳐죽였으며 18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19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20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21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22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23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1. 여호수아는 가나안 모든 족속들을 멸하였지만 오직 기브온 거민과는 화친하여 구원 받게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알았고, 또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판의 대상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합치되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패고 물깃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에 합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심판의 대상이었던 백성들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한다면 이를 허용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줍니다. 구약시대에 선지자들이 외친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가장 좋은 실례가 예레미야 선지자입니다. 예레미야는 남유다의 백성들이 바벨론왕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이 뜻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그들은 모두 칼, 기근, 전염병에 죽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백성들이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치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2. 가나안 족속들이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그들이 기브온 거민처럼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마음이 완악하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상실된 것입니다. 가나안 족속들의 뿌리는 함의 아들 가나안인데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함의 형제의 종들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의 후손들은 이후 하나님의 마음을 상실하여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삶의 실례가 소돔과 고모라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상실하여 소돔과 고모라처럼 우상숭배와 음란이 가득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철저하게 심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하는 자들 중에도 하나님의 마음이 상실된 자들이 있습니다. 그 마음이 상실되면 다음과 같이 된다고 합니다.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롬1:29-31)” 그리스도인들에게서 하나님의 마음이 상실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제적인 삶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상실되지 않을까요?

3.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기업을 받은 자들이 되었습니다. 인제 그들은 세상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가진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의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기업을 주셨습니다. 그 기업은 바로 “로고스(λογοs)”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운영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의 사역의 터전은 교회 안이 아니라 세상입니다. 세상을 “로고스(λογοs)”의 말씀으로 정복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바로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한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도들이 세상을 정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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