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이스라엘에 거하게 된 히위족속(여호수아9:16-27)

관리자님 | 2015.06.28 16:37 | 조회 1638

19. 이스라엘에 거하게 된 히위족속(여호수아9:16-27)

16그들과 조약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이웃에서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들이라 함을 들으니라 17이스라엘 자손이 행군하여 셋째 날에 그들의 여러 성읍들에 이르렀으니 그들의 성읍들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18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19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20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으로 말미암아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21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 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었더라

22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23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24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25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26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27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1. 이스라엘 백성들은 히위족속과 조약을 맺은 지 3일이 지난 후 그들이 바로 옆 기브온에 거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속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기브온 지역에 도달할 때까지 두 번의 실수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여리고성전투에서 승리한 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치 않았던 것과 다른 하나는 히위족속에서 속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의 실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첫 번째 실수에서는 하나님의 역사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은 것이며, 두 번째 실수에서는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 진행되지만 이스라엘에 이방이 섞인 상태에서 역사가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실수를 통해서는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절대로 하늘의 역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말씀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말씀은 어떻게 받을까요? 그런데 두 번째 실수는 히위 족속에게 속은 것입니다. 이는 여호수아와 하나님의 마음 사이의 틈이 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마음의 틈은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요?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원래 가나안 땅의 모든 족속들을 심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히위족속들은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듣고 살기 위해 종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그것에 굴복하여 종이 되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는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굴복하여 그 하나님을 받아들이면 심판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 이후 기브온 히위족속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어떤 말썽을 부렸다는 이야기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 하면 구원의 길이 열린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그 역사로 하나님을 보여주십니다. 그 역사를 보고 하나님을 따르면 구원의 길이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브온 거민들의 속임을 묵인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역사는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인 “로고스(λογοs)”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로고스의 역사를 인정하면 그 역사가 현실의 삶속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 역사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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