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를 속임(수9:16-27)

관리자님 | 2015.06.21 15:52 | 조회 1514

18.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를 속임(수9:16-27)


 

1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12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13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14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15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16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17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18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19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10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11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12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13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14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1. 여리고와 아이성을 점령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르가스 족속을 제외한 가나안 6족속이 모였습니다. 연합하면 군사력이 보강되어 이스라엘에 대항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세상 사람들의 사고방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군대의 군사력은 이러한 생각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후의 역사를 보면 기드온의 300명의 군대가 있는데 이 군대는 135,000명의 미디안과 아말렉 군대와 싸워 승리합니다. 군사력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전형적인 실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군사력은 어떤 것일까요?

 

2. 여리고와 아이성이 함락되어 모두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기브온 거민들은 이스라엘와 화친하여 조약을 맺기 위해 여호수아와 족장들을 속입니다. 애굽과 헤스본왕 시온, 바산왕 옥에게 행하신 여호와의 명성으로 인해 먼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종이 되기 위해 왔다고 합니다. 여호수아와 족장들은 그들의 먼데서 온 듯한 외모와 종으로 삼아달라는 육적 달콤함으로 인해 하나님께 묻지 않고 화친의 조약을 맹세로 맺습니다. 그들은 족장들과 여호수아와 하나님 사이의 빈틈을 뚫고 들어온 것입니다. 그들에게 나타난 순간적인 육적 속성의 빈틈을 뚫고 들어온 것입니다. 이 일의 결과 어떤 일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날까요?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육적 속성의 빈틈은 어떻게 하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을까요?

 

3. 여호수아의 최대의 실수는 기브온 거민이 찾아왔을 때 그가 여호와께 묻지 않은 것입니다. 아이성 공격에 실패했을 때에는 하나님께 물어 해결하였지만 이 새로운 돌발 상황에서는 묻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의 정착생활에서 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영적 질서를 하나 더 알려줍니다. 에발산에서는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제사를 통해 교제하는 삶을 알려주셨고, 이는 생활 속에서 기도하면서 교제하는 삶을 알려줍니다. 기록된 말씀만 가지고는 시시각각 펼쳐지는 돌발 상황에 잘못 대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기록된 말씀과 기도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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