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진정한 왕이 되는 것(고전4:6-12)

관리자님 | 2016.05.01 07:43 | 조회 1174

10. 진정한 왕이 되는 것(고전4:6-12)

 

6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7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8너희가 이미 배 부르며 이미 풍성하며 우리 없이도 왕이 되었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가 왕이 되기를 원하노라

 

9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0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11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13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1. 지난주에 6절을 하였지만 이번 주에 또 이 구절을 포함시켰습니다. 이는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과 아볼로는 하나님의 비밀 맡은 모든 일에 본을 보였다고 합니다.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는 가르침을 우리와 같은 자들에게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라고 합니다.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자기파가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자기의 머리로 만들어낸 그 무엇인가를 따른 것입니다. 신종 우상숭배입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어 그것을 스스로 따른 것, 그것이 사람이든, 사상이든, 재물이든 관계 없이 따르면 이는 새로운 종류의 우상숭배와 같은 것입니다. 세례 받았다는 것, 즉 회개하였다는 것은 자기 생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회개 하여 새사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면 종교인으로 전락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시대에 종교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2.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스스로를 다른 사람들과 차별지어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문단의 7절 말씀이 좀 어렵습니다. 그 말씀의 뜻은 하나님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모든 것을 주셨는데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마치 자기 것처럼(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했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배 부르며, 풍성하며, 바울과 아볼로를 무시하고 스스로 왕이 되어 다스리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에서 스스로 왕이 되어 성도들을 다스리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알려줍니다. 그들이 교회권력을 잡고 왕처럼 군림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교회시대의 부작용입니다. 이는 영적으로 어린 교회성도들을 속이는 것과 같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우리(바울과 아볼로)가 너희와 함께 왕이 되기 위하여 너희가 진정으로 왕이 되기를 원한다는 말을 합니다. 진정한 왕이 되라는 것의 의미는 영적인 왕이 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같이 진정한 유대인의 왕이 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사셨을까요?

 

3. 바울은 진정으로 왕이 되는 길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이 사도인 바울과 아볼로를 사형수 같이 끄트머리(가장 낮은 자리)에 두셨다고 합니다. 그들은 어리석고, 비천하고, 약하고,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 없고,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하고, 모욕 받으면 축복하고, 박해받으면 참고, 비방 받으면 권면하는 삶을 살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바울과 아볼로는 바로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삶이 진정으로 세상에서 왕 노롯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육의 세계에서는 아무리 비천함과 무시 받는 삶을 살아도 그것은 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오히려 진정한 왕이 되는 길이라고 합니다. 교회에서도 이와 같은 삶을 살라고 합니다. 자신을 을의 자리에 가져다 놓는 것이 진정한 왕의 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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