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음행과 자랑하는 것(고전5:1-13)

관리자님 | 2016.05.14 21:55 | 조회 1260

12. 음행과 자랑하는 것(고전5:1-13)

 

1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6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9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10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1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13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1. 고린도교회의 성도들 중 아무 드문 케이스의 음행 즉 아버지의 아내를 취한 자가 있었습니다. 이는 아버지의 부인들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이런 일은 이방인들도 행치 아니하는 매우 좋지 않는 류의 음행입니다. 바울은 이 일을 행한 자를 교회에서 쫓아내 사탄에게 내어주라고 합니다. 교회는 영적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가 추구하는 목표는 뚜렷합니다. 따라서 교회의 성도들은 예수님 영접 후 모두 말씀과 함께 성장합니다. 그런데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이 성도들에게 들어가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류의 음행자가 여기에 속합니다. 이는 말씀이 그의 육을 사로잡고 있는 음행의 영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성장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그 음행의 영이 교제를 하면 교회를 어지럽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를 교회에서 쫓아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 판단을 이미 영으로 고린도교회와 함께 모여 했다고 합니다. 그는 교회에서 쫓겨나면 사탄의 지배하에 살게 될 것이며, 이는 곧 육신이 멸하여지는 삶이되지만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은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런 류의 사람들(음행이 아닌 탐욕, 우상숭배, 모욕, 술취함, 속여 빼앗음 등)과는 교제하지 말라고 합니다. 교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악한 영에 사로잡힌 자들과의 교제의 위험성을 알려줍니다. 왜 위험할까요?

 

2. 바울은 또한 고린도교회에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않음을 말합니다. 여기서의 자랑은 율법적인 것과 악의에 찬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 자랑의 마음을 누룩으로 표현합니다. 누룩은 소리 없이 모든 덩어리를 변화시키는 속성이 있습니다. 바울은 본래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누룩 없는 자인데 이것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누룩을 묵은 누룩과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 표현합니다. 묵은 누룩은 율법적 옛 교훈을 의미하며,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은 악한 교훈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으니 율법적인 옛 교훈을 버리고, 악한 교훈도 버리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명절을 지키자고 합니다. 명절에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을 먹으면 그것을 먹는 사람들에게는 순전함과 진실함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명절을 명절답게 지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 즉 복음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율법적 말씀이 아닌 복음의 말씀입니다. 복음의 말씀이란 무엇이며, 이것이 사람에게 들어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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