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바울의 외적 실패와 영적상황정보(고후2:1-11)

관리자님 | 2016.12.25 16:02 | 조회 919

3. 바울의 외적 실패와 영적상황정보(고후2:1-11)

 

1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또다시 아픔을 주지 않아야 하겠기에, 여러분에게로 가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2나를 기쁘게 해 줄 사람은 여러분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여러분을 마음 아프게 한다면, 나를 기쁘게 해 줄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주는 셈이 되지 않겠습니까? 3내가 이런 편지를 쓴 뜻은, 내가 그리로 가게 될 때에, 나를 기쁘게 해야 할 바로 그 사람들에게서, 내가 마음 아픈 일을 당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내 기쁨이 여러분 모두의 기쁨임을, 나는, 여러분 모두를 두고 확신하였습니다. 4나는 몹시 괴로워하면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여러분에게 그 편지를 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여러분을 마음 아프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여러분을 얼마나 극진히 사랑하고 있는지를 여러분에게 알려 주려고 한 것입니다.

 

5누가 나를 마음 아프게 한 일이 있으면, 실은 나를 마음 아프게 한 것이 아니라, 과장하지 않고 말하면, 어느 정도는 여러분 모두를 마음 아프게 한 것입니다. 6여러분 대다수는 그러한 사람에게 이미 충분한 벌을 내렸습니다. 7그러므로 여러분은 도리어 그를 용서해 주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지나친 슬픔에 짓눌리는 일이 없게 해야 합니다. 8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이 그에게 사랑을 나타내 보이기를 권합니다. 9내가 그 편지를 쓴 것은, 여러분이 모든 일에 순종하는가를 시험하여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10여러분이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용서합니다. 내가 용서한 경우가 있으면, 내가 용서한 것은, 그리스도 앞에서 여러분을 위하여 한 것입니다. 11그것은, 우리가 사탄에게 이용당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탄의 책략을 알고 있습니다.

 

1.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쓴 후 교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고린도를 방문합니다. 그런데 바울을 배척하는 세력들로 인해 에베소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눈물로 쓴 편지(세 번째 편지)를 고린도교회에 보냈습니다. 그 편지를 읽고 바울을 배척했었던 핵심적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회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고린도후서를 쓴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방문 때 아픔을 경험했고, 성도들도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바울은 그런 아픔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을 담은 눈물의 편지를 썼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바울의 고린도 방문은 사실상 외적으로 실패한 것임을 알려줍니다. 바울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사도였습니다.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면 고린도 방문이 잘못된 것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들도 외적 실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변화무쌍하게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미래는 고정되었거나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하여야 하며, 매일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이를 영적전쟁이라고 부릅니다. 전쟁 상황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따라서 우리들의 고정된 성경지식은 소용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영적전쟁의 새 지식 즉 상황정보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 상황정보는 성령님만이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록된 말씀을 가까이 하여야만 합니다. 이를 통해 영적 상황정보를 알 수 있고, 그것을 행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이것이 이 성령의 시대에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그냥 말씀을 받고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승리가 오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2. 본문은 바울을 마음 아프게 한 일이 있으면, 고린도교회 성도들 모두를 아프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 사람으로 인해 교회가 아픔을 경험하였다면, 아픔을 경험한 그들은 이미 그 사람에게 충분한 벌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는 아픔이 있는 동안 서로 영적 교통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영적 교통이 단절된다는 것은 큰 형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경험하는 하나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평신도라면 목회자의 말씀을 못 알아 들을 수도 있고, 그가 목회자라면 말씀이 막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가 슬픔에 지나치게 짓눌리지 않도록 위로하고, 사랑을 나타내 보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편지의 또 하나의 목적은 바로 순종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순종은 아픔을 준 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만 사탄에게 이용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위로와 사랑을 나타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용서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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