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성도들의 믿음을 지배하는 것(고후1:12-24)

관리자님 | 2016.12.18 16:19 | 조회 915

2. 성도들의 믿음을 지배하는 것(고후1:12-24)

 

12우리의 자랑거리는 우리의 양심이 또한 증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세상에서 처신할 때에, 특히 여러분을 상대로 처신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순박함과 진실함으로 하되, 세상의 지혜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13우리는 지금 여러분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것만을 써서 보냅니다. 나는 여러분이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14여러분도 우리를 이미 부분적으로는 이해한 것과 같이,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여러분이 우리의 자랑거리가 되듯이, 우리도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15이러한 확신이 있으므로, 처음에 나는 여러분에게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두 배의 은혜를 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6나는 여러분에게 들러서, 마케도니아로 갔다가, 마케도니아에서 다시 여러분에게로 가서,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서, 유대로 갈 작정이었습니다. 17내가 이런 계획을 세운 것이 변덕스러운 일이었겠습니까? 또는 내가 육신의 생각으로 계획을 세우면서 '아니오, 아니오' 하려는 속셈이면서도 ', ' 했던 것이겠습니까? 18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은 '' 하면서, 동시에 '아니오' 하는 것은 아닙니다. 19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가 여러분에게 선포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이시며 동시에 '아니오'도 되시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만 있을 뿐입니다. 20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가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멘'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21우리를 여러분과 함께 그리스도 안에 튼튼히 서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2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를 자기의 것이라는 표로 인을 치시고, 그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23내 마음은 하나님이 아십니다. 하나님을 증인으로 모시고 나는 지금 이 말을 합니다. 내가 아직 고린도에 가지 않은 것은 여러분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24우리는 여러분의 믿음을 지배하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이 기쁨을 누리게 하려고 일하는 여러분의 동역자일 따름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믿음 위에 튼튼히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표준새번역버전임)

 

1.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고린도를 들려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고린도로 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고린도교회에 알렸습니다. 그런데 그 계획은 실행되지 못했고,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 바울의 반대파들은 이에 대하여 비판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바울은 왜 자신이 약속을 못 지켰는지에 대하여 변호합니다. 바울의 고린도교회 방문 계획은 육신이 생각을 따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세운 그 계획이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에서 볼 때 바울은 변덕쟁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하여 고린도방문계획이 결코 육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하나님이 보증하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은혜로 세운 계획이 실행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면 그 계획이 잘못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상황이 변화로 인해 하나님이 계획을 변경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황은 왜 달라질까요?

 

2. 바울이 고린도교회 방문계획을 세우고 방문하지 않은 것은 성도들을 아끼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그들의 믿음을 지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들의 믿음이 성령님에 의해 성장하도록 기다렸던 것입니다. 바울은 교회 성도들이 자신을 의지하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자신들을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동역자들일 따름이라고 소개합니다. 말씀전하는 전도자들은 사람들을 주장하여 그들의 믿음을 주관하는 자들이 아니라 그들의 동역자들임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옆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인도하려한다면 성령님이 그들을 위해 일하시는 것을 막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단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통치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구약시대에 각 지파에 흩어진 레위인들의 역할)을 하는 자들입니다. 최고의 도우미는 주장하는 자세를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주장하는 말이나 자의적인 생각은 혼의 생각으로써 그것을 듣는 자들의 영은 터지 하지 못합니다. 그들을 전혀 변화시킬 수 없는 헛말이 되는 것입니다. 듣는 자들의 영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말씀은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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