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창41:37-45)

관리자님 | 2023.03.25 19:04 | 조회 462

112.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41:37-45)

 

37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38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40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41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42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3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44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45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요셉이 애굽의 바로 왕 꿈을 해석한 후 14년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상세하게 알려주자 바로와 모든 신하가 요셉과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찾을 수 없다고 하면서 이 일에 대처할 적임자로 요셉을 발탁하였다. 그래서 요셉은 하나님이 지혜로 옥에서 풀려나 바로 애굽의 총리로 임명된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들은 언제 어떤 삶으로 그 삶이 바뀔지 모른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의 지혜는 신비하므로 그 지혜를 사람을 옥에 갖힌 죄인의 신분에서 바로 일국의 총리로도 발탁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 삶을 보면 모두 그런 삶을 산 자들과 같다. 베드로는 물고기를 낚던 사람에서 사람을 낚는 사람으로 바뀌었고, 우레의 아들 요한은 영적 세계를 꿰뚫는 사랑의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면 아무것도 아닌 자들이 갑자기 하늘과 땅에서 큰 자로 바뀌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은 하나님의 영 안에 있는 자로 하나님의 생각이 그 마음에 전달되어 그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로잡히게 되는 자이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된다. 그러면 그의 육체까지도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 그 육체에까지 그 말씀이 기억되는 자가 된다. 그래서 계속하여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삶을 사는 자는 발끝에서 정수리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 그의 몸에 스며든 자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은 자, 즉 참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영이셨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령에 잉태되어 그 육체가 탄생하였다. 영으로 난 자는 영이라는 요한복음(36)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는 우리와 같은 육체이지만 영이다. 영으로 탄생하였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가 우리 사람의 육체와 다른 것은, 사람의 육체는 육의 생각에 따라 탄생하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는 성령에 의하여 탄생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육체는 죄가 없으시고, 그 가운데 성령이 들어가시면 완벽하게 그 성령의 생각을 반영하는 존재가 된다.

 

그런데 사람을 보면 그의 육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난 자들이다. 그들의 혼과 육체는 하나님의 영을 담을 수 없다. 영적 관점에서 이런 결핍된 자를 완전한 자로 변화시키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보는 자들에게 성령세례가 임하게 하여 그 결핍된 혼과 육체, 죄인 된 영과 혼과 육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이셨다. 따라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쳐다보는 사람들은 그의 오염된 영과 혼과 육은 모두 죽고, 새로운 영을 성령으로 탄생시켰다. 그의 혼과 육체는 그 영의 집이 되도록 하셨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의 문제는 그 혼과 육체가 옛사람의 속성이 배여 있다는 것이다. 그 옛사람의 속성에 배인 그 사람을 이제 새사람인 하나님 아들의 속성이 배도록 바꾸는 것이 경건의 훈련이다.

 

경건의 훈련은 하나님의 영의 생각이 나의 마음에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다. 나의 성령에 의하여 새로 태어난 영은 하나님의 영의 생각을 받을 때 생명력이 작동된다. 그때 하나님의 생각이 나의 마음에 전달되어 감동하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그것을 나의 육체가 행하는 능력이 생겨나서 행하게 된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마음이 나의 혼과 육체에 배이게 된다. 그러면 나의 육체는 새로 태어난 영의 육체가 된다. 나의 육체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육체, 즉 예수 그리스의 육체가 된다. 그렇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떡이니 이것을 먹으라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경건의 훈련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그것은 기록된 말씀을 반복하여 계속 정독하는 것이다. 처음 10번까지는 혼의 영역에서 읽는 지식일 것이다. 20번까지도 혼의 영역에 속한 지식일 것이다. 그런데 30번 이상 넘어가면 일상의 삶 속에서 그것이 생각나면서 성령님이 나의 깊숙한 내면에 비밀스럽게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일이 일어나는데 그 말씀을 알게 되면 그것은 영적 영역의 지식이다. 그것을 깨달으면 보냄을 받는 자가 되어 나는 혼과 육체는 영의 말을 하게 되는 존재가 된다. 그때 나의 영과 혼과 육체는 하나가 되고, 나의 혼과 육체에 영의 말이 배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런 자들은 진정한 걸어 다니는 성전이 되어 사람들의 죄를 사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20:23)”라는 것을 삶으로 경험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40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요셉은 바로의 집을 다스리는 자가 되었다. 이는 그가 세상의 관리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바로는 세상의 왕으로 자신이 세상의 주인으로 착각하면서 사는 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들은 관리자의 삶을 산다. , 종의 도를 가진 자의 삶을 사는 자이다. 세상에서 진정한 종의 도를 보이는 자들이다. 세상에서 바로처럼 어떤 것을 소유하면서 사는 자들이 아니라 그에게 주어진 것을 관리하면서 사는 자들이다. 진정한 종의 도, 관리자의 도는 바로 영에 감동된 자들에게서만 나온다. 영의 감동된 자들만이 세상에서도 진정한 종이 될 수 있고, 하나님 나라에서도 진정한 종이 될 수 있다. 그렇지않은 자들은 주인이 될 수 없으면서 주인이 되는 것처럼 착각하는 자들이 된다.

 

영의 감동된 자는 진정한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 즉 공무원이다.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이 되면 하나님이 그를 높여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성취하도록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들은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곡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과 같다고 하셨다. 이는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들은 율법과 복음, 즉 하나님의 말씀이 모두 그들의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율법과 복음은 율법 없이 복음이 없다는 것이며, 복음은 그 율법 위에 빛이 나는 것이다. 율법과 복음이라는 로고스의 말씀은 곧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이다.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들은 하늘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하늘나라의 일을 하는 하늘나라 공무원과 같은 것인데, 그들에게 소유로 주신 것이 율법과 복음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따라서 로고스의 말씀은 그들의 소유이며, 그것을 따르는 데는 그리스도의 제자, 즉 그리스도와 같은 종이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서 로고스의 말씀의 소유자로 그 말씀에 따라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진정한 종이며 관리자는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진리의 말씀으로 태어나 하늘 곳간을 소유한 자들이다. 이는 하늘의 무궁무진한 말씀이 모두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들의 소유라는 것이다.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은 로고스의 말씀에는 주인이지만 그 말씀을 실행하는 데는 종이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에 계실 때 그런 삶을 사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에 계실 때 로고스의 말씀은 주인, 곧 예수 그리스도였지만, 그것을 행하는 데는 완벽한 종이었다. 그러므로 로고스 말씀의 결과물로 나타난 것을 소유하려고 하지 말고, 로고스의 말씀을 소유하라는 것이다.

 

세상은 말씀의 결과물로 나타난 것을 자기의 것으로 소유하려고 한다.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신 사람을 소유하려고 하였다. 하나님의 창조 결과물을 소유하려고 하였다. 그는 로고스의 말씀을 소유하려고 하지 않았고, 그것의 결과물을 소유하려고 하였다. 세상을 소유하려고 한 것이다. 그것이 마귀의 한계이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도 마귀처럼 세상을 자기의 소유로 삼으려고 한다. 그것은 자기에게 영생을 주는 것도 아니고 곧 없어질 것인데도 그것을 소유로 삼으려고 한다. 그것이 한계이다. 로고스의 말씀을 소유하면 모든 것을 다 소유하는 것인데 어리석은 자는 눈에 보이는 것에 눈이 어두워 그것만 소유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을 소유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유하려고 한다. 뜬구름을 잡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뜬구름을 잡으려는 사람에게 그것을 잡으려 하지 말고 당신을 소유하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니 나를 먹으라고 하셨다. 나를 먹으면 영원히 배고프지 않을 것이라 하였고 내 피는 신령한 음료이니 이것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니 이것을 마시라고 하셨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것이다. 그것이 사람에게 주어졌다. 그러면 그도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되어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게 된다.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진정한 종의 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데서 온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 요셉은 하나님의 아들 신분이 아닌 자로 진정한 종의 도를 보여준 자이다.

 

45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요셉의 이름은 사브낫바네아로 불렸다. 이는 유대인은 비밀을 드러내는 자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이는 요셉으로 인해 유대인은 비밀을 드러내는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유대인은 이스라엘 나라, 즉 천국 백성이다. 천국 백성은 하늘 즉 영적 세계의 비밀을 드러내는 자이다. 이 시대에도 유대인, 즉 천국 백성들은 영적인 말을 하여 그 비밀을 드러낼 때 진정한 유대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유대인의 본질은 천국의 비밀을 드러내는 자이다. 그 비밀을 드러내면 죽은 자가 사는 일이 일어난다. 사망이 생명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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