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요셉의 삶과 죽음(창50:22-26)

관리자님 | 2023.11.11 19:43 | 조회 157

145. 요셉의 삶과 죽음(50:22-26)

 

22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23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24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26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요셉은 야곱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서 110세를 살았다. 그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자손 삼대가 그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다. 그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으로 양육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의 자손들로 양육되었다는 것이다. 야곱은 147세에 죽었고, 요셉이 110세에 죽었다는 것은 요셉 시대에 와서 사람이 육신이 되어 그 수명이 120세가 되리라 하신 그 말씀(6:3)이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들을 취하여 아내로 삼자 하나님의 영이 사람을 다스리지 아니하시겠다고 하셨다(이는 육신이 된 사람들을 어두움에 내버려 두시겠다는 것을 의미함). 그 육신이 된 자들을 수명은 120세가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것이 요셉 때에 와서 완전한 육신된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렇게 육신이 된 사람들은 어두움 가운데 내버려 졌다. 하나님의 신이 사람들을 통치하지 아니하시는 데에 내버려 졌다. 그들이 육신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육신이 되어가던 때에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육신이 된 사람이 어두움에서 빛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길을 여셨다. 그것이 바로 구속의 역사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서부터 구속의 역사, 새로운 빛의 역사를 출발시키셨다. 이제 육신이 된 사람들은 이 구속의 역사에 들어와야만 빛의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빛의 역사를 출발시키실 때 아브라함에게 3가지의 약속을 주셨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씨가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게 하고,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게 하고,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에게서 나온 자들은 이 세 가지 속성이 저절로 나타나는 자들이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육신이 된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길을 여신 것이다.

 

이 하나님의 약속은 야곱의 시대부터 실제로 현실에서 이루어졌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곧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삶의 속성이 되었다. 하나님이 약속을 하셨다는 것은, 그 약속으로 아브라함의 자손들과 함께하시겠다는 것이다. 이는 아브라함 자손들은 번성과 대적을 이기는 것과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하는 속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속성이 요셉의 시대에 와서 세상에 확실하게 나타났다. 육신이 된 요셉에게 이 세 가지의 속성이 모두 나타났다. 그가 애굽에 와서 그의 자녀들은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통해 크게 번성하였다. 요셉이 에브라함과 므낫세의 자손 삼대를 보았다는 것이 그것의 증거이다. 그리고 애굽은 어두움이 지배하는 흑암의 세상이다. 그런데 요셉이 나타나 13년 만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그 흑암의 세상을 통치하였다. 이는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는 속성을 처음으로 보여주신 사건이다. 약속의 사람들이 세상을 정복하는 속성이 요셉에게서 나타났다. 그것을 정복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었다. 그리고 요셉으로 인해 천하만민이 복을 받았다. 당시 기근으로 인해 죽었을 사람들을 구원하였다.

 

이 요셉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의 속성은 육적 세상에서 나타난 약속의 성취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에서 아브라함의 씨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 씨가 진정한 참 씨이기 때문이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씨를 가진 자들에게서 진정한 번성의 속성, 대적의 성문의 차지하는 속성(승리의 속성), 천하만민이 복을 받는 속성이 나타난다. 육신이 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씨를 가지면 그들이 하나님의 신이 그 속에 함께 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 그들이 위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들은 예전 홍수 이전 하나님의 아들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들이다. 예전 홍수 이전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신이 그들을 다스렸지만, 홍수 이후 육신이 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씨를 가져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탄생하여 하나님의 속성이 그들 가운데서 솟아나는 자들이 되었다. 홍수 이전의 하나님 아들들과 완전히 다른 위상을 가진 존재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아들들은 아브라함의 씨에 의하여 탄생한 자들로 어두움의 세계에서 빛의 아들들을 번성시키는 자들이며, 어둠의 권세 잡은 자인 마귀의 일을 멸하는 자들이며, 그들이 비추는 빛으로 인해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하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은 어둠의 세계에서 스스로 빛을 발하는 자들이다. 그것이 성령의 시대 하나님 아들들의 속성이다. 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가지는 약속의 속성은 정체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새로워지는 속성이다. 시시각각으로 번성의 속성, 승리의 속성,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하는 속성이 나타난다. 요셉에게서 나타나기 시작한 이 세 가지 하나님 약속의 속성은 오늘날 크게 진화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모양으로 나타난다. 그 약속의 속성 중심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서 있다. 육신이 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약속의 속성으로 함께하셨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그 약속은 곧 하나님이셨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그 약속을 기업으로 받으셨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요셉의 시대에 와서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속성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의 약속을 가진 요셉이 이집트라는 애굽을 이겼다. 애굽에 종으로 팔려간 요셉이 13년 만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실제적인 통치자가 된 것은 요셉에게 있었던 하나님 약속의 속성이 요셉에게서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이 승리의 속성이 나타나는 데에 필요한 것이 있었다. 약속의 사람인 요셉에게 저절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요셉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의 말씀으로 그 속성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약속의 속성은 아브라함의 씨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말씀이 나타날 때 그 속성을 함께 나타내셨다. 이러한 속성은 다윗에게도 나타났고, 이후 다니엘에게도 나타났다.

 

이런 요셉, 다윗, 다니엘의 공통점은 그들에게 하나님 약속의 속성이 나타난 것인데,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말씀만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상의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말씀만 의지하였다. 아브라함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도 육체에 계실 때 조금도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성령님만 의지하셨다. 그때 번성과 승리와 복의 속성이 나타났다.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그들이 오직 성령님께 의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구하고, 두드렸을 때 그 약속의 속성이 나타났다.

 

24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은 그의 형제들에게 자신은 애굽에서 죽지만, 그의 형제들은 하나님이 애굽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니 그곳에 정착하지 말라고 하였다. 애굽은 어두움의 땅이다. 세상의 공중권세 잡은 자가 통치하는 땅이다. 그러니 그 공중권세 잡은 자들의 통치 속에서 살지 말고 하나님이 맹세하신 땅 가나안으로 데리고 갈 것이니 그곳으로 간다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맹세하신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통치가 일어나는 곳이다. 하나님이 빛이 비추어지는 땅이다. 그래서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러는 땅이라고 하였다. 성령의 시대 가나안 땅은 어디인가? 그것은 교회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이 시대의 가나안 땅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일어나는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신 교회이다. 그러니 교회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여기서 말씀하는 교회는 세속 교회가 아니라 참 교회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성도들이 모두 그 빛의 말씀을 따르는 교회를 말한다.

 

이 시대 영적 가나안 땅에 들어온 자들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세상에서 살려주는 영으로 탄생한 자들은 그들의 육신이 죽었기 때문에 다시 죽은 육신으로 돌아가 육신으로 살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은 그들의 육신도 살려주는 영의 집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는 옛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옛사람으로 살려고 하면 뭔가 질서에 맞지 않는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씨로 탄생한 자들은 이제 뒤로 돌아갈 퇴로가 없다. 이미 하늘에 들어온 자들로 하늘의 사람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길밖에 없다. 롯의 아내처럼 뒤를 돌아봐도 그곳에 자신이 살 집은 없다. 소돔과 고모라는 이미 멸망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육신이 된 사람 가운데서 탄생하면, 그 집인 육신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것처럼 멸망하였다. 그러니 그 옛사람이 살았던 것을 바라보지 말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 최고 삶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역동적인 나라이다. 매일 그 나라에서는 새로운 지혜와 지식이 솟아나는 속성이 있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아들들 속에 있다. 하나님의 아들들 속에서 솟아나는 지혜와 지식에는 그 아들들에게 행동을 동반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믿음을 주는 말씀으로 그 믿음대로 행동하면 로고스의 말씀이 그에게 나타난다. 하나님의 지식에는 보좌 앞에 있는 감찰한 지식과 감찰한 지식을 통해 통치하시는 통치의 지식이 있다. 그 통치의 지식이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솟아날 때 그것은 믿음의 행동을 동반한다. 그때 하나님의 통치가 그에게서 일어난다. 마귀의 일이 그에게서 멸하여진다. 약속의 속성인 승리의 속성이 그에게서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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