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구속의 역사와 악을 선으로 바꿈(창50:12-21)

관리자님 | 2023.11.03 16:29 | 조회 141

144. 구속의 역사와 악을 선으로 바꿈(50:12-21)

 

12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그를 위해 따라 행하여 13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14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15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아버지의 명령대로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다.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사서 매장지로 삼았던 곳으로 아브라함과 이삭의 무덤이다. 즉 산 자의 무덤이다. 산 자는 아직 아담의 범죄로 타락한 자들 가운데 하나님의 생각이 들어가 그 생각을 따랐던 자들로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동참한 자이다. 그들이 산 자가 된 것은 구속의 역사에 동참하였기 때문이다. 구속의 역사는 생명을 영원히 살리기 위한 전무후무한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최고의 사업이다. 하나님은 이 사업에 생명을 거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생명의 피를 흘리게 하셨다. 그 생명의 사업이 아브라함부터 시작되었고, 이삭과 야곱에게 이어졌다. 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타락한 사람으로 탄생하여 이 거룩한 사업에 참여하는 천운을 타고난 자들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죽은 자이지만 산 자로 칭함을 받은 자들이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멀리서 쳐다보면서 구속의 역사에 동참하였던 자들이다. 막벨라 굴은 이와 같은 삶을 산 자들의 무덤으로 사실상 부활을 기다리는 자들이 머무는 장소이다. 세상에서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을 기다리는 자들의 집과 같은 곳이다. 이는 영적 하늘의 낙원과도 같은 장소이다.

 

아브라함 이후부터 세상의 사람들은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것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난 사람이 처음으로 무익하지 아니하고 유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나타난 것이다. 그 구속의 역사에 초창기 참여했던 사람들의 무덤이 막벨라 굴이다. 그들은 세상에서의 구속의 역사를 담당한 산 자의 삶을 살다가 죽었지만, 죽지 않은 자들로 세상에서는 막벨라 굴, 하늘에서는 낙원에서 부활의 날을 기다리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는 인간이 마땅히 가야 할 진리의 길이다. 그 길이 인간에게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사람으로서 그 진리의 길에 들어선 자들은 천운을 타고난 자들이다.

 

18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요셉의 형제들은 야곱이 죽고 장사를 지낸 후 요셉이 자신들이 그에게 행한 일로 인한 형벌을 걱정하였다. 그들의 인간적인 생각이다. 인간적으로는 그들이 요셉을 팔아넘긴 행위는 형벌을 받아야 하는 행위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형벌로 갚지 않으신다. 그들의 행위를 오히려 선으로 바꾸셨다. 사람들의 행위가 선으로 바뀌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는 구속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동참하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그들의 잘못된 육적 행위도 선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이므로 그들의 잘못된 행위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 된다. 이는 사람으로 아브라함 이후 나타난 구속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일이다. 이러한 일을 신약성경에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한다. 구속의 역사에 동참하고 있는 자들의 육적 선택이 선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아브라함 이후 나타난 구속의 역사, 진리의 길에 동참하는 자들은 세상에서 천운을 타고 난 자들이다. 따라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사람으로서는 천운을 타고난 자들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아들들을 중심으로 나타난 이스라엘 나라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천운을 타고난 자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더한 천천운을 타고난 자들이 있다. 그들은 영적 이스라엘 나라의 사람들이다. 이들은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진리의 길의 목표가 된 자들이다.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진리의 길의 목표가 된 자들인 하나님의 아들들 시대는 죽은 자들을 직접 살리는 자들의 시대이다. 그래서 신약시대에 이 진리의 길에 참여하는 천천운을 타고난 자들은 죽은 자를 살리는 본능을 가진다. 이 죽은 자를 살리는 본능은 살려주는 영의 본능으로 이것이 영에서 육의 담을 넘기만 하면 육적, 물리적 세계에 그것이 나타난다.

 

살려주는 영의 본능은 그 중심이 로고스의 말씀이다. 로고스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씨로 탄생한 살려주는 영은 말씀이 그에게 들어갈 때 그 속에서 살려주는 본능의 말씀이 나온다. 사람의 육체 가운데 탄생한 이 살려주는 영은 그것은 살려주는 영의 본능적 속성을 로고스의 말씀으로 이룬다. 살려주는 영이 사람의 육체 가운데 살면서 그것의 본능인 죽은 자를 살리는 삶을 살면 그 영의 속성이 하나님의 뜻하신 바대로 이루어진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그 사람에게 살려주는 영이 탄생한다. 그 영에 예수 이름의 속성이 포함되어 있다. 그 살려주는 영은 처음부터 사람을 살리는 것은 아니다. 그 살려주는 영의 본능이 어린아이에서부터 장성한 자로 자랄 때 그 살려주는 영의 본성이 나타나 죽은 자를 살리는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살려주는 영으로 탄생한 자들이 경건의 훈련을 잘 받아 장성한 자의 분량에 도달하면 사람들을 살리는 그 영의 본능적인 삶을 산다.

 

세상의 육체에 있을 때 살려주는 영의 삶의 본성을 드러내면서 살면, 그의 삶은 그의 살려주는 영의 인격이 되어 그의 구원은 그의 세상에서의 진리의 길을 걸어간 후에 이루어진다. 그렇게 구원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실 때 세상에서 진리의 길을 걸어간 자들에게는 흰 돌을 주시는데 그 돌에 그 자신만 알 수 있는 이름을 주시는 데 그 이름의 그의 영의 인격이 될 것이다. 그 이름을 가진 영의 속성이 곧 그의 영의 인격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영의 세계에서 영은 곧 그의 속성이라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대 진리의 길을 가고 있는 살려주는 영의 사람들은 살려주는 영의 인격을 형성하는 삶을 사는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상급을 중시하라고 강조하여 말씀하셨다. 그 하나님이 상급은 세상에서 살려주는 영이 인도하는 삶을 산 자들에게 보상으로 주시는 것으로 그 의 하늘나라 영광이다.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씨로 탄생한 자들의 살려주는 영은 모두 똑같은 영은 아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창조하실 때 천사들도 인격을 가지고 있지만 똑같은 영으로 창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도 아담과 하와를 다르게 창조하셨다. 또한, 동일인으로 창조하지 않으셨다. 아담과 하와가 아이를 낳았을 때 그 아이들이 똑같지 않았다. 가인과 아벨이 달랐다. 세상에 사람 중 복제인간처럼 동일인이 없듯이 살려주는 영도 복제된 영처럼 똑같은 살려주는 영이 아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부활을 말씀하실 때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고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다(고전15:40, 41)”고 하면서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도 영이시다. 성령님도 영이시다. 그 영들은 삼위라는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지고 계셨다. 이같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씨로 탄생하는 살려주는 영들도 복제인간처럼 동일 영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진다. 하지만 성부, 성자, 성령이 삼위이지만 일체인 것처럼 살려주는 영들도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진 영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존재들이다. 그런 영들이 예수 그리스도 이후 세상에 탄생하여 참 진리의 길을 가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말씀하신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바로 세상에서 구속의 역사에 참여하는 자들이 가는 그 길을 말한다. 세상에서 천운을 타고난 자들이 가는 길을 말한다. 세상에서 살려주는 영으로 탄생한 자들이 이 진리의 길을 가는 길에는 악이 선으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나고, 사망이 생명으로 바뀌는 일이 일어난다. 진리의 길은 생명의 길이므로 사망의 사람들이 생명으로 바뀌는 것이다.

 

아브라함 이후부터 시작된 구속의 역사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계획으로 이루어진다. 그 하나님의 계획에 육체를 가진 사람들이 동참하여 그 계획을 성취한다. 요셉이 그의 형들이 보복을 두려워했을 때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라고 말한 것은 구속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들의 삶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형벌을 주시는 것도, 요셉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그들을 구원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요셉을 그것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이 구속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기 때문에 구속의 역사에 동참한 자들의 악을 선으로 바꾸시고,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것이다.

 

성령의 시대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동참하는 자들은 육체가 아니라 영이다. 세상에서 진리의 길에 동참하는 나는 영이다. 우리는 모두 영이다. 영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영처럼 생각하는 습관을 지닐 필요가 있다. 영처럼 생각하는 습관은 육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이다. 육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육의 생각은 안 되는 것이고, 영의 생각은 되는 것이다. 영처럼 생각하는 습관은 말씀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말씀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생각을 가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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