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아담의 계보: 에녹에서 노아까지(창5:21-32)

관리자님 | 2021.04.17 18:19 | 조회 1115

14. 아담의 계보: 에녹에서 노아까지(5:21-32)

 

21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동행한 기간이 300년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에녹이 여호와 하나님과 의사소통한다는 것입니다. 에녹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준행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지식을 따라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에게 하나님의 신, 즉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였습니다.

 

24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다고 합니다. 이는 에녹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죄가 있는 자로써 하나님이 있는 영적 세계로 올라간 첫 사람이 되었습니다. 인간에게 원죄가 있다 할지라도 그가 하나님의 지식을 따라 동행하면, 영적 세계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엘리야도 그렇게 하나님께도 들림을 받았습니다.

 

이 에녹의 이야기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과 관련된 것을 알려줍니다. 사람의 하나님과의 동행은 하나님의 지식을 따른 동행입니다. 하나님의 지식이 없는 동행은 실상은 동행이 아닙니다. 자기 방식대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가인이 제사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지식으로 동행하는 자였습니다. 그러면 에녹은 하나님의 지식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원죄가 있는 자가 하나님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첫 번째 문은 제사입니다. 제사의 문을 통해 하나님과 교통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의 신, 즉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역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는 사람들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영이 사람에게 역사하면, 역사하는 그 사람은 하나님의 지식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그는 하나님의 지식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그때 사람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그 하나님이 지식을 따라갈지, 자기 생각을 따라갈지 선택해야 합니다. 에녹은 하나님의 지식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그것을 순종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하늘 지식의 문이 열리면, 다음 단계는 하나님의 하늘 지식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 지식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에서 나오는 말씀처럼 믿음을 행하는 자는 온전케 하는 여호와의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들(25)처럼 그러면, 그는 비록 원죄가 있다 할지라도 그 육체까지 하늘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는 것을 에녹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줍니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늘 성전의 제사에 참여하여 원죄가 없어지고,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은 제사를 통해 하늘 지식의 문이 열린 자들입니다. 그들이 하늘 성전에서의 제사를 성공시킨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여 그들에게 하늘의 지식을 가질 수 있게 하려고 성령님이 그들 속에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지식을 가질 수 있는 모든 자격을 갖춘 자들이 되었습니다. 인제 다음 단계는 그 지식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지는 가장 큰 문제는 하늘 제사에 참여하여 제사에는 성공하였지만, 다음 단계인 순종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사에는 성공했지만, 순종에 실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하늘 지식의 문이 열렸지만, 그들이 그 지식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순종하지 못하고, 자기 지식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녹은 비록 원죄가 있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과 동행하여 하늘로 올라간 사람이었습니다. 이는 제사에 성공한 사람 중 여호와 하나님의 지식에 최고로 순종한 자의 대표자입니다. 그가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에 올라갔다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식을 따라가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 줍니다. 셋의 계통을 통해 내려가는 자들은 제사에 성공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후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에 취하게 되는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지식을 따르지 않고, 육체의 생각을 따랐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셋을 통해 내려가는 아담의 계보를 통해 나온 자들도 홍수 심판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25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는 세상의 육체를 가진 사람 중 가장 오래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 당시 사람이 오래 살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신이 그 사람과 함께하는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면서 육체가 되고, 그들의 수명이 120세로 단축되었다는 성경의 말씀은 신이 함께하는 자들의 수명이 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므두셀라는 에녹의 아들로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으면서 하나님과 동행이 시작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므두셀라도 에녹의 삶을 보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므두셀라도 에녹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고, 그의 수명은 969세나 되었습니다.

 

28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라멕은 182세에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노아라고 하였습니다. 노아라는 이름은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노아의 탄생은 저주받은 땅으로 인해 수고롭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안위라는 희망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노아의 탄생으로 인해 죄를 범한 사람들이 땅에서 수고롭게 일하는 그 저주가 풀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노아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노아의 탄생은 땅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저주받은 땅의 회복, 즉 땅의 저주가 풀린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노아의 삶도, 당시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방주를 짓고, 사람들을 그곳으로 들어가라고 하는 삶이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면 안위를 받고, 땅의 저주로부터 풀려나게 된다는 것을 외쳤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심판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희망이었습니다. 노아는 그런 희망의 방주를 만들어 사람들을 그곳으로 들어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시대의 방주는 무엇입니까? 노아 시대의 방주는 거대한 배로 존재하였습니다. 이 시대의 방주는 영적인 방주, 즉 영적인 배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실상, 인간이 죄를 범하면서부터 가인이 아닌 셋을 통해 내려가는 아담의 계보는 노아를 포함하여 홍수 이후 아브라함을 통해 내려가는 계보, 이삭과 같이 말씀을 따라 탄생한 약속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이룩한 것이 바로 영적 노아의 방주입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거대한 영적인 노아의 방주를 인류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이룩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거대한 영적인 방주가 이루어진 후 수많은 사람이 그 방주로 들어갔고, 또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방주 속에 들어간 자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람들을 그곳으로 들여보내는 역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생명의 역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한 생명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지식을 따를 때만 이루어지는 역사입니다.

 

32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하나님은 노아의 방주를 통해 노아의 식구들 8명을 구원하였습니다. 구원된 사람은 노아, , , 야벳과 그의 아내들이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 8명을 구원하기 위해 방주를 만들라고 하였을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멸하실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근본 속성인 사랑은 그 대상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것은 그분의 근본 속성입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실 때 완전한 사랑을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완전한 사랑이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가 하시는 그런 사랑과 같은 사랑을 사람과도 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런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늘 제사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이 있는 하나 되는 사랑, 예수 안에 그리스도인이 있고, 그리스도인 안에 예수가 있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라멕을 통해 한 사람을 탄생시키신 것입니다. 셋을 통해 내려가는 아담의 계보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이 역사하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의 불안전함 때문에 노아가 선택된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는 하나님의 지식을 따르는 살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노아를 당대의 의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여도 그들 중 희망의 사람을 구원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는 구속의 역사를 펼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근본 속성이 사랑을 사람에게 주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분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인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아들로 탄생시켜 하나님의 차원으로 이끌어 올려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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