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노아와 죽은 자와 산 자들의 역사(창7:13-24)

관리자님 | 2021.05.15 21:48 | 조회 839

18. 노아와 죽은 자와 산 자들의 역사(7:13-24)

 

13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들어 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17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노아의 방주에 들어간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는 모든 들짐승과 그 종류, 모든 가축과 그 종류, 모든 땅의 기는 것과 그 종류, 모든 새와 그 종류대로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고,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고 말씀합니다. 인제 홍수 심판으로 모든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모두 죽게 됩니다. 그런 심판의 상황에서 하나님은 노아의 방주 안에 노아의 가족, 들짐승, 가축, 땅에 기는 것, 새를 암수 둘씩 짝지어 들여보냈습니다.

 

16들어 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범죄한 사람들의 구원 역사를 하나님의 인간 구속사적 관점에서 보면, 노아의 방주에 들어간 사람들과 모든 생물은 인류의 희망입니다. 노아와 그 가족은 홍수 이후 예수 그리스도의 실낱같은 계보를 잇는 자들이 되며, 방주에 들어간 모든 생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이어갈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자연과 함께 조성할 존재물이 됩니다. 그런데 암수를 짝지어 들여보내신 것은 홍수 이후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시기까지는 120년으로 수명이 단축된 사람들이 수많은 세대를 내려가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 기간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환경은 이 생물들도 암수가 번성하면서 그 사람이 살 환경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홍수 이후 사람에게 동물을 음식으로 주십니다. 그래서 정결한 동물은 제사와 음식을 위해 필요한 존재물이 됩니다. 부정한 동물도 구속사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방주에 들어가게 하여 그 종족을 이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 속에서 육체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십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는 구속의 역사를 진행하실 때 필요한 육적인 유대인의 수를 미리 계획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가나안으로 보내셨고, 그의 손자, 야곱의 때에 애굽으로 내려가서 250만 정도의 민족으로 성장하게 하였습니다. 야곱은 애굽으로 내려가기 전 하나님이 이상 중에 나타나 애굽에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실 것은 바로 이런 하나님의 계획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야곱의 가족들을 양적으로 성장시켜, 그 수가 차면, 애굽에서 불러내어 율법을 주시고,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할 계획이 있었음을 알려줍니다.

 

이런 홍수 이후 펼쳐진 하나님의 인간 구속사를 볼 때, 방주에 노아의 가족들과 동물들을 종류대로 암수로 짝지어 들여보내신 것은 홍수 이후 사람이나 동물들은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 세대를 거쳐 생육하고 번성하는 삶을 거친 후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시는 것의 영적 의미는 너무 큽니다. 범죄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가 세상에 온다는 것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아담의 범죄 이후 죽은 자를 통해 진행하신 하나님의 인간 구속의 역사를 그리스도 이후에는 산 자를 통해 진행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전에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 진행한 구속의 역사는 죽은 자의 역사였습니다. 죽은 자의 역사라는 것은 하나님이 생명이 없는 자들을 통해 진행하신 구속의 역사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의미 없는 구속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죽은 자가 진행한 구속의 역사에 의미가 부여되는 시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아담 이후 생명 없는 자들이 진행한 구속의 역사는 생명 있는 산 자들이 진행한 역사로 바뀌게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 관점에서 노아의 방주는 죽은 자의 역사를 산자의 역사로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되는 희망의 방주가 되는 것입니다. 영적 관점에서 볼 때, 노아의 방주 안에 들어간 노아와 그 가족들과 동물들은 죽은 자의 역사를 산자의 역사로 바꾸는 인류의 희망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이후 진행되는 구속의 역사는 산 자들의 역사입니다. 그때부터 시작되는 구속의 역사에 참여하는 자들은 사실상 살아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영이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성령님과 함께 진행하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는 산 자들이 진행하는 구속의 역사로 그들이 진행하는 모든 삶은 영적 관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영적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은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진행한 역사는 없어지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17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홍수가 40일 동안 계속되면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없어졌습니다. 물이 온 땅을 덮었습니다.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과 생물은 홍수로 인해 죽습니다. 이 노아의 홍수는 이 시대에 진행되고 있는 심판의 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영적 관점에서 이 시대의 세상 사람들을 진단할 때 죽은 자들이 스스로 산자처럼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사람들이 처해있는 환경은 홍수처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죽음의 환경입니다. 사람들의 환경은 죽은 것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시대의 노아 홍수와 같은 심판의 환경은 생각의 진입니다. 그 사람을 포위하고 있는 생각의 진입니다. 하나님을 대항하여 높아진 것들, 세상의 사상들, 종교들, 철학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포위하고 있는 생각의 진입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그 생각의 진에 싸여 노아의 홍수 때처럼 심판받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 산 자들이 진행하는 역사는 이 생각의 진을 파하는 하나님의 능력, 곧 성경의 검입니다. 이 성령의 검은 공동체나 제도에 있지 않습니다. 이 성령의 검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습니다. 이 시대 성령의 검을 가진 한 사람 한 사람은 사실상 진리의 영적 방주라고 했습니다. 이 영적 심판의 시대에 이 진리의 영적 방주로 죽은 자들을 불러들이면, 그들도 산 자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도는 바로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산 자가 그리스도와 함께 진행하는 살아 있는 도입니다.

 

23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홍수 심판을 벗어났습니다. 많은 사람이 심판을 벗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의로운 한 사람 노아와 그 가족이 심판을 벗어난 것입니다. 모두가 타락했던 그 시기에 하나님의 지식을 따랐던 한 사람으로 인해 홍수 심판을 벗어났고, 그로 인해 산 자들의 구속 역사가 진행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 시대에도 노아의 시대와 같이 하나님의 지식을 따르는 한 사람을 중심으로 영적 심판을 벗어나는 구속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도는 그리스도의 지식을 따르는 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도의 세계관을 가지라고 합니다.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세계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이 라는 한 사람을 통해 펼치시는 하나님의 인간 구속의 역사를 보는 세계관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그리스도의 도를 통해 하나님이 계획하신 숫자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야곱에게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고 하신 후 애굽에서 그 숫자를 채우셨던 것같이 이 시대에도 그 충만한 숫자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는 수많은 그리스도인 하나하나가 중심이 되는 진리의 영적 방주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을 중심으로 생명의 역사가 펼쳐지며, 세상의 모든 환경이 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그 세계를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은 온 존재물들의 세계 한가운데 존재하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상과 같이 산 자들의 역사를 진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지식을 따르던 한 사람 노아를 선택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전의 시대는 죽은 자의 역사가 진행된 시대였고, 이후는 산 자들의 역사가 진행되는 시대입니다. 죽은 자들의 역사가 진행되었던 시대는 그 중심이 성전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성막, 예루살렘성전이 건축된 이후는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되어왔습니다. 물론 그 중간에 바베론 포로기가 있었지만, 포로귀환 후 성전을 재건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산 자들의 역사가 진행되는 시대는 그 중심이 한 사람으로 옮아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시대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은 산 자들이 진행하는 하나님 역사의 중심입니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역사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공동체나 제도가 중심이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공동체와 제도는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그리스도의 도의 세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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