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하나님의 아들들과 네피림(창6:1-9)

관리자님 | 2021.04.23 17:15 | 조회 997

15. 하나님의 아들들과 네피림(6:1-9)

 

1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사람들에게서 딸들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의 딸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사람의 딸들은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지 아니하는 자들, 즉 가인의 계보로 내려가는 자들의 딸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신이 함께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성공시킨 아담의 계보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제사를 성공시킨 아담의 계보를 통해 내려가는 자들도 원죄로 인해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린 자들입니다.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는 눈이 열렸고, 좋아하는 자들을 취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가진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아내로 취하였습니다.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자, 하나님이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자 그들이 육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육신이 된 이후부터는 하나님의 영이 그들과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수명도 120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자들의 수명은 보통 900세였으나 그들이 육신이 되면서 120세로 단축됩니다. 이후부터는 육신이 된 사람들의 시대가 펼쳐집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하면서 사람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에덴의 동쪽 가인의 계보와 셋을 통해 내려가는 아담의 계보로 나뉩니다. 그런데 아담의 계보와 가인의 계보가 섞이면서 하나님이 아들들이 육신이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였지만, 그들이 하나님이 알려주신 대로 제사하면, 그들에게 하나님이 영이 함께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위상은 육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사람이 딸들을 취하면서 육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비록 그들이 원죄가 있어도 그들의 육체에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면서 육신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아내로 취하였다는 것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고 세상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육신에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육신이 된 것입니다. 범죄한 사람들의 육체에 하나님이 영이 함께하였을 때는 그 수명이 약 900세였지만, 육신이 되자 120세로 되었습니다. 노아에서부터 아브라함까지는 육신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아는 950세에 죽었고, 아브라함은 175, 야곱은 147, 요셉은 110세에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더는 사람의 육체에 함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육신이 된 사람이 하나님과 교통하는 방법은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교통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약속을 통한 교통입니다. 아브라함부터 사람의 하나님과의 약속의 시대가 펼쳐집니다. 그래서 아브라함부터 모세까지는 약속을 통해 하나님과 교통하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록된 말씀을 주십니다. 이때부터 기록된 말씀의 시대가 펼쳐집니다. 육신이 된 사람들이 기록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통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육신이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려면 기록된 말씀 앞에 나와야 했습니다. 육신이 된 사람이 기록된 말씀을 깨닫고, 그것에 순종하면, 그의 육체에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 이후 율법 시대의 사람들은 성령의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히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들 외에는 말씀을 깨닫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율법 시대의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과 성령 시대의 영적 이스라엘 사람들의 차이입니다.

 

율법 시대가 지나고, 성령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늘 제사 이후, 누구든지 이 하늘 제사에 참여한 자들에게는 성령세례가 임하면서 그들의 영이 태어납니다. 이 영이 태어나면서부터 육신인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들로 그 신분이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취하면서 그들이 육신이 된 이후, 다시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성령 시대의 하나님이 아들들은 이전 하나님의 아들들과는 달리 더는 육신이 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들의 영의 태어났고, 그 속에 성령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시대 하나님의 아들들은 완벽한 존재입니다. 그들의 영 속에서 성령이 기록된 성경 말씀을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말씀을 깨닫고, 육체가 행하면, 그 육체에까지 성령이 함께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들의 육체가 영이 되고, 말씀이 되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들의 육체가 하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이 서 있는 땅도 하늘로 바뀌게 됩니다. 아담의 범죄 후 땅은 사람들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냈지만, 이 새로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이 밟고 서 있는 땅은 더는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지 않고, 처음 창조된 땅처럼 하늘과 같이 됩니다. 왜냐하면, 처음 창조된 땅도 실상은 하늘, 즉 영적 세계를 눈에 보이게 표현한 하늘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시대 하나님의 아들들이 서 있는 그곳은 곧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곳이 됩니다. 그래서 그곳은 하늘입니다. 따라서 그 땅은 그 아들들에게 축복을 내는 것입니다.

 

4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당시, 즉 하나님이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결혼하여 낳은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들을 네피림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고대의 용사이며,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전쟁하는 자들이었고, 전쟁을 통해 명성을 얻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는 세상에 전쟁이 난무하였음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세상은 죄악이 관영하게 된 것입니다.

 

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네피림이 나타나면서 세상에 죄악이 가득함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그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악하였습니다. 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랑을 사람에게 주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고 마음에 근심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이 근심하였습니다. 네피림의 시대에는 사람에게 희망이 없는 시대였습니다.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은 네피림의 시대에 사람들을 심판할 것을 결심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쓸어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사람으로 인해 다른 존재물들도 심판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창조된 목적이 사람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땅과 동식물들은 악하지 않지만, 사람이 악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악합니다. 악은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나와서 그를 집어삼키고, 그의 환경인 땅과 동식물도 집어삼키는 것을 알려줍니다. 더러움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주위의 다른 환경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마음을 정복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정복할 때 진정한 정복이 됩니다. 그런데 세상의 사람들은 검을 사용하여 땅을 정복합니다. 사람을 정복하는 것이 그들이 사는 땅을 정복하여, 그 땅에서 왕이 되려고 합니다. 네피림의 시대가 그런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땅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정복하십니다. 마귀는 사람의 마음을 타락하게 할 수는 있지만, 그들을 정복할 수는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정복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의 진정한 왕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정복할 때는 검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바로 생명을 버리는 사랑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정복하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정복되는 경로는 영을 통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영을 탄생시킴으로써 그의 영에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가도록 하여 그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과 같게 하는 방식으로 마음을 정복하십니다. 영은 사람의 마음과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의 생각은 사람의 마음에 전달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8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은 죄악이 관영한 네피림의 시대에 노아라는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그에게 하늘의 은혜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에게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계획을 실행하는 임무를 부여하였습니다. 그래서 네피림의 시대 노아는 세상의 희망이었습니다. 사람들의 희망이었습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셋의 계통을 통해 내려간 아담의 계보 사람들의 희망이었습니다. 그들이 네피림이 시대에는 육체가 죽은 존재였지만, 그들에게 노아는 희망이었습니다. 노아를 통해 세상이 구원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가 이어져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셋을 통해 내려간 제사를 성공시킨 아담의 계보도 예수 그리스도가 오지 않는다는 영원한 죄의 사슬에서 풀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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